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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 박스
    카페 2020. 3. 18. 11:22

     

    출근 하기 전 카페인 섭취를 위해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에 오면 좋은 점이 사람이 없어서 내가 원하는 위치의 자리를 선점할 수 있고, 조용하고 여유롭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며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배가 된다.


    회사 근처 스타벅스는 아침에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1층은 아침이여도 사람이 꽤 있다. 아직 여유가 있는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오르는데 벽에 예쁜 사진들이 있어서 찍어 봤다.

     

    역시 2층엔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자리인 창쪽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사이렌 오더로 했다.
    요즘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일때는 필수 어플인듯..
    최대한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함도 있지만, 주문 하고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래 자주 사용 했었다. 사이렌 오더는 현재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스타벅스 지점을 검색해서 주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핸드폰 위치를 반드시 활성화 시켜야 한다. 지하철 내리자마자 주문을 하면서 가는데 약간 불편하긴 하다. 미리 주문해놓고 내릴 수 있으면 좋은데 지하철 이동중에는 원하는 지점 위치가 안잡혀서..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슈크림라떼를 마실까 고민이 많았다. 근데 슈크림 라떼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결국 슈크림 라떼로!

     

    슈크림 라떼 기간은 2020년 2월 25일 ~ 3월 23일 까지다. 물론 봄신상 메뉴들 모두!
    봄신상 메뉴에는 슈크림 라떼(ice/hot), 레이어 슈 크림 프라프치노, 스프링 그린티(ice,hot)의 음료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크림치즈 샌드위치, 스프링 치킨 시저랩, 딸기 앙모스, 슈크림 초콜릿 쿠키 슈가 있다.


    나는 아이스 슈크림 라떼 그란데 사이즈를 시켰는데, 아이스로 한 이유가 있다. 라떼 종류를 시킬땐 거의 아이스로 시키는데, 따뜻한 라떼는 좀 밍밍하달까..? 커피 맛이 잘 안느껴지고 우유맛이 강한 느낌인데, 아이스로 시키면 씁쓸한 커피맛이 잘 느껴져서 hot보다는 ice가 진한 라떼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거의 ice로 시켜 먹는다. 물론 hot으로 하고 샷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주문할때 슈크림 많이, 얼음 적게로 퍼스널 옵션을 바꾸어 주문했다. 아이스로 시키면 단점이 얼음이 다 녹기전에 마셔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천천히 먹고싶은 나는 항상 얼음 적게로 주문한다. 오프라인에서 주문할 때도 주문자가 옵션을 바꾸어 주문 할 수 있다. 변경 옵션이 많을 경우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게 편한거 같다.

     

     

    가격
    tall size - 6100 won
    grande size - 6600 won
    venti size - 7100 won

    칼로리
    tall size - 315 kcal


    잘 섞어 먹어야 한다.
    밑에 이렇게 시럽이 가라앉아 있기때문!

    저는 위에 있는 슈크림을 먼저 먹고, 조금 남긴 슈크림을 커피랑 섞어 마셨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정말 꿀맛이였다.

     

    등이 너무 예뻐서 찍어 봤당 ㅎㅎ

    원래 그린, 골드 회원 계정으로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면 품목당 별 3개 적립이 됐었다. 2020년 2월 25 ~ 3월 9일 까지였네.. ㅜㅜ

    마지막으로 점심에 먹을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 박스도 포장해 갔다.


    맛은.. 음.. 너무 풀떼기 밖에 없어서 저한테는 좀 그랬다 ^^;; 다이어트 중이라 한번 사 보았고, 담부턴 다른걸 사먹어야 겠다..ㅎㅎ

    -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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