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 호호바 립 에센스 6통 사용 후기

 

 

 

 

 

 

 

전성분 : 폴리아이소부텐, 페트롤라툼,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호호바씨오일(3%), 오렌지껍질오일, 바바수씨오일,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해바라기씨오일, 로얄젤리추출물,

솔비탄세스퀴올리에이트, 토코페릴아세테이트

 

 

 

 

 

 

 

 

피부가 건조한 겨울철에 립밤은 필수템이다.

내 입술은 유난히도 더 건조해서 웬만한 립밤은 지속력이 좋지 않다.

근데 이 제품은 지속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성분도 훌륭하고

가격도 매우 착하다. 무려 3,800원이다.

3개를 한꺼번에 사면 약간 할인을 해줘서 늘 3개씩 주문한다.

입술에 바르는 제품은 먹을 수도 있어서 성분을 많이 따지는데

이 제품은 안심하고 써도 좋을 만큼 순하다.

그리고 가끔 팔이나 다리가 너무 건조해서 국소적으로

아토피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생 부위에 에센스를 발라주면 금새 낫기도 한다.
벌써 6통째 사용중인 가성비 갑 제품..!

 

 

 

 

 

 

 

 

제형은 위와 같은데, 날씨가 추울때는 저것보다 탁한 색이고

첫 사용일 경우 잘 안나오기도 한다.

너무 안나와서 불량인줄 알았다..;;
안나올땐 당황하지 말고
따뜻한 손이나 주머니에 넣어 5분 이상
온기를 전한 뒤에 사용해 주면 된다.
차가워서 안나올때 튜브를 강하게
눌러 짜내려 하면 옆구리가 터질 수 있다.

그리고 날씨가 더운 한여름에는 저것보다 더 묽다.

향은 인공적이지 않고 강하지도 않고
은은하니 괜찮다. 오렌지 향인듯하다.
( 나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향에 민감하다.)

 

 

 

 

바르기 전

바른 후

3시간 뒤

 

 

 

바르기 전, 후를 비교해 보았다.
보다시피 바르기 전에 너무 건조해서 각질까지 일어났었다.
촉촉하게 바르는 걸 좋아해서 많이 발랐는데,
너무 기름져 보인다 싶으면 적당히 바르면 된다.
보통 보습효과가 뛰어난 립밤을 바르면
입술이 뭔가 기름칠 한 것처럼 꿉꿉..?
암튼 발림감이 좋지가 않은데,
이 제품은 발랐을때 깔끔한 느낌이다.
바르고 3시간이 지나도 저렇게 촉촉한걸 볼 수 있는데,
저 가격에,
저 성분에,
저 사용감에
괜히 인기가 많은게 아닌 것 같다.
최근에 일시품절이 됐었는데,
시드물 제품은 가끔 품절이 되면
판매중단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설마...!!!!
품절인가? 하고 놀랐었는데,
다행이도 재입고 되었고
계속 판매중이다.

입술 화장을 할때 립 에센스를 사알짝 바르고 하면
발색이 예쁘게 된다.
팁을 하나 주자면 립 에센스를 살짝 바른 뒤
5분정도 스며들 시간을 주고
립스틱을 바르면 더 예쁘게 발린다.

 

-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