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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높이는 음식 :: 야생화꿀(대암산꿀벌농장) :: 효능
    제품 리뷰 2020. 3. 26. 20:55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너무 두렵고 걱정 많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음식을 찾아보다가 대암산꿀벌농장이라는 곳에서

    야생화 꿀을 부모님 꺼, 남자 친구 꺼, 내 것 이렇게 3통을 주문했다.

     

    보통은 40도 정도 되는 물에 꿀을 타먹는데,

    가끔은 그냥 수저로 떠서 한 스푼 먹기도 한다.

    수저는 나무나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한다.

    쇠가 닿으면 꿀의 성분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또한 꿀에는 많은 효소와 비타민이 들어있기 때문에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타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커피포트 온도를 40도씨로 맞춰서 마신다.

     

     

    야생화 꿀은 ‘잡화꿀’, ‘잡꿀’ 이라고도 불리는데,

    야생에서 꿀벌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꽃들에서 꿀들이 모아진 것이기 때문이다.

     

     

    꽃의 출처가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맛이 잘 어우러져서 진하고 색다른 맛을 낸다.

    피나무꿀, 밤, 아카시아 등 한 가지 밀원에서만 나온 꿀들이 지닌

    특정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야생화 꿀은 맛도 훌륭하지만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항균성이 매우 높다.

    면역력과 살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매우 좋다.

    또한 피로 회복, 천식 완화, 혈압 조절, 소화 촉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은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인데,

    이는 단당류로 소화와 흡수가 잘되어 에너지 전환이 빠르다.

    그래서 빠른 피로회복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술 마신 다음날 꿀물을 타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빠른 피로 회복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원리이다.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다.

    어린아이, 특히 한 살 이하의 아이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꿀벌 속에는 보툴리눔 균이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먹을 경우 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꿀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른 것들과 섞어서 재어 먹어도 좋다.

    예를 들면 삼, 도라지, 생강 등과 섞어서 재어 놓으면 각각의 재료들의 효능이 더해져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인삼과 수삼을 얇게 썰어 꿀 속에 재어놓고 먹는 중이다.

     

     

    꿀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피부미용에 좋다는 것이다.

    내 피부 타입은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 일명 수부지이다.

    그래서 기초 화장품 선택이 매우 까다롭다.

    얼굴은 건조한데,

    지성이다 보니 유분기가 많은 걸 사용할 수 없어서

    아주 오랫동안 기초 화장품 찾는데에 방황을 했었다.

    근데 꿀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쓰고 난 뒤로 고민이 해결되었다.

    꿀은 보습력이 매우 뛰어난데,

    유분기는 없어서 여드름 유발 없이

    내 피부를 아주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있다.

     

     

    꿀은 자체적으로 방부 효능이 뛰어나

    냉장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 보관하면 된다.

    보관 장소는,

    꿀은 수분과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하여 보관장소를 잘 선택하면 된다.

     

     

    -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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