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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 강해지는 법 :: 7가지 방법으로 건강한 내가 되었다
    유용한 정보 2020. 4. 2. 12:39

     

     

     

     

     

     

    한 때 나는 흔히 말하는 ‘유리 멘탈’이었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일련의 연속으로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이 모든 것에 반응하는 ‘일희일비’하는 삶을 살았었다. 독립심이 부족해서 의지하길 좋아하고, 매일 같이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할 의지가 부족한 무기력했던 내가,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을 7가지로 간추려 보려 한다.

     

     

    1.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 힘들어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적어보았다. 이게 첫걸음이었다. 원인을 파악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언제까지 성장 없이 똑같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갈 것인가라고 생각하니 의지가 생겼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을, 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부분을 정말 솔직하게 낱낱이 글로 써보자. 생각만 하는 것과 글로 내 생각을 옮기는 것의 차이는 엄청났다. 글로 쓰면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정리된 내 생각을 볼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글로 써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 방법을 찾을 때가 있다.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좋다. 원인을 찾았으니 이제 방법을 찾으면 된다.

     

    2. 나는 책이랑 정말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일년에 한 권도 안 읽는, 책이랑은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근데 우연히 읽었던 책이 내 삶을 바꿔 놓았다. 내가 평상시 고민하고 있던 부분의 해답이 책 속에 있었던 것이다. 정말 큰 희열을 느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을 혼자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주변이 환한 등불로 가득 찬 기분이었다. 평생 해결될 것 같지 않던 고민거리가 해결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겠는가? 정신적으로 힘이 드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을 여력과 의지가 없고, 고민 거리가 있는데 멘토가 없는 상황일 때 나는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사실 책은 그 누구보다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다.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에세이를 쓴 책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책들, 말을 잘하는 방법을 다룬 책들, 대인관계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들,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 책들 등 정말 다양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많다. 좋은 스승을 만나 나 자신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재미가 생길 것이고,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되게 될 것이다.

     

    3. 좋아하는 것에 집중을 한다. 여기서 좋아하는 것은 사람, 취미 생활, 상황, 장소 등 포괄적인 개념을 의미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것을 떨치려고 노력하기보다 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 예로, 대화할 때마다 기분이 안 좋아지고 트러블이 나는 사람한테 자꾸 집중하기보다 나랑 잘 맞고 즐거운 사람한테 집중하는 게 좋다. 그런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대인관계 능력도 향상된다. 물론 피할 수 없는 상황이 항상 있다.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는 그 상황이 주어질 때만 하는 편이고 최대한 감정 소모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반대의 예로 싫어하고 괴로워하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부정적인 데이터가 누진적으로 쌓이게 되어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형성하고 우울한 하루하루가 지속되게 된다. 실제로 살면서 수 없이 많이 경험했다.

     

    4.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해 좋은 생각과 이미지를 형성하는 습관이 든다면 정말 그런 인생을 살게 되어있다. 반대로 나쁜 생각과 이미지를 가지고 산다면 좋지 못한 인생을 살게 될 확률이 높게 된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 분위기는 내 생각과 감정에서 나온다. 나에 대해 좋은 생각과 이미지가 있는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인기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그들은 자존감이 높고 행복지수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결국 선택의 문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긍정적인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힘들게 살 것인가?

     

    5. 욕심부리지 않는다. 요즘 20,30 세대들은 부모님이 물려주는 재산이 있지 않는 이상, 서울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다. 나도 그렇다. 돈이 많은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빚 없이 서울의 아파트를 살 수가 없다. 그러나 나는 이런 현실에 한탄하고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돈을 모으고 형편 것 집을 마련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족한다. 남과 비교하며 한탄하지 않는다. 가진 것이 많지 않지만, 나는 내 삶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멘탈이 건강한 것 아닌가 싶다.

     

    6. 아무것도 안 하지 않는다. 무기력하게 살지 않는다.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되고 발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찾아본다. 여전히 고민거리도 항상 있다. 고민거리 또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7.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남 신경 안 쓰고 피해 주면서 제멋대로 사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스스로 양심에 손을 얹었을 때 이기적으로 굴었거나, 피해를 주었거나,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이 없을 때는 스스로에게 당당하자.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 살피며 반응하는 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행동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일일이 세세하게 다 반응한다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그리고 가끔 나쁜 사람들은 눈치 보는 것을 이용해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스스로에게 당당할 때는 타인의 시선에 대해 신경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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